험블 CEO 브라이언 맥라렌 풋(Brian McLaren Foote) 알아보기
오늘은 험블의 CEO인 브라이언 풋의 약력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검색할 수 있는 LinkedIn, 회사 홈페이지, 기타 사이트 검색을 통해 알려져 있는 정보를 기준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브라이언 풋 사장의 어린 시절이나 가정, 부모에 대한 내용은 공식적으로 공개된 바는 없습니다. 회사 공시 자료상 우선주를 보유하고 있는 스티븐 풋과 샌드라 풋이 그의 부모님일 것으로 추정되며, 보니 풋이라는 여자 동기간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회사 공시 문서에 같은 성으로 확인된 이 세 사람은 험블의 초기 투자자이기도 하며, 우선주 주주입니다. 브라이언 풋이 주로 거주, 근무해 온 곳은 샌디에이고 지역이라는 점에서, 캘리포니아 주립대 뇌신경과학과 교수인 스티븐 풋이라는 사람의 이름이 검색되나, 그의 부친인지는 확실히 규명된 바가 없습니다. 브라이언 풋 사장은 현재 독신이며 자녀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브라이언 풋 사장은 자신의 가족이나 사생활, 배경, 출신에 대해서는 공개를 원치 않고 있는 것 같네요.
그는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축구를 했습니다. 그리고 1998년에 UCLA로 넘어와 커뮤니케이션을 전공합니다. 이 시기에 의회 인턴을 몇 달간 하게 됩니다. 2001년에 대학을 졸업하고 2003년부터 2005년까지 Mighty 1090라는 AM 라디오 방송국에서 다른 메이저 방송국에 송출하는 스포츠 프로그램, 디지털 캠페인, 마케팅을 담당하면서 18개월 만에 영업팀 1위 매출이라는 우수한 영업 실적을 올렸다고 합니다.
2005년부터 2011년까지는 TWG에서 계속 스포츠 관련 글로벌 전략, 브랜딩, 마케팅, 기술, 제품, 포지셔닝, 로드맵 등을 담당하며 방송계 업무를 이어나갔습니다. 주로 스포츠와 기업 홍보를 잇는 중간 고리 역할을 하며 AT&T, 엡손, 롤렉스, 메르세데스 벤츠, 시스코, 도요타, 유니버설 픽쳐스와 같은 유수의 기업들과 업무를 했습니다. 2009년부터 1년 좀 못되는 기간에는 잠시 조지타운대에서 남자 축구팀 부코치를 맡아서 활동합니다.
그때의 인맥을 통해서인지는 몰라도, 2011년에 미국 엡손으로 이직해 브랜드 마케팅을 담당하며 8년이 넘게 근무를 합니다. 코스트코, 아마존, 월마트 등의 회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채널 마케팅, 제품 출시 업무를 맡았습니다. 엡손 CEO 혁신상 수상자로서 전 세계 영업 실적 1위 달성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그는 엡손 재직 중인 2017~18년에 MIT 슬로언 경영대학원에서 블록체인 전공으로 학업도 병행했으며 이 기간 중 현재 SEC 의장인 게리 겐슬러를 만났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2018년에 BLOCK 30 Labs LLC라는 회사를 창업하여 2021년에 험블에 흡수시킬 때까지 운영하였고, 험블을 창업해 2020년 말에 Tesoro Enterprises라는 쉘 컴퍼니와의 합병을 통해 OTC 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습니다.
그는 현재 Humbl Inc.의 최고경영자입니다.